위험물 취급 면허미끼 수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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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인천지청은 2일 위험물 취급면허를 둘러싸고 뇌물을 받은 인천소방서 .방호과 방호계장 한국리소방사 (45)·경기도청민방위국 소속 신수철소방경위(38)와 돈을준 인천신신주유소 소장 노덕우씨(51)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소방사는 74년12윌6일∼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허씨로부터 위험물취금(주유)면허를 교부하면서 빨리 내준다는 조건으로 현금 1백20만원을 받아 67만원 신씨와 분배 착복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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