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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귀성객 태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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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20일하오9시40분쯤 진주시 호탄동 앞 남해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마산소방서소속 경남1가3450호 「지프」 (운전사 박우성·37)가 빗 길에 미끄러져 언덕 아래로 굴러 운전사 박씨와 이 차에 탔던 문대연씨 (42·여·경남삼천포시선귀동26) ,문경자씨 (삼천포시선귀동184)의 장녀 조유경양(생후 7개월) 등 3명이 숨지고 문경자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차는 이날 상오 마산소방서장인 이모총경을 부산집에 태워다주고 하오 4시30분쯤 마산으로 가던 길에 귀성객 5명(어른 4명 어린이 1명) 으로부터 어른 1인당 6백원씩 받고 태워 진주로 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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