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세계선수권 종합우승,"3관왕 영예 안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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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 DB,일간스포츠]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쇼트트랙 심석희(17·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우승을 했다.

앞서 1500m와 1000m에서 우승을 한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각)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레이스에서 심석희는 줄곧 2위로 달리다가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3000m 우승으로 34점을 획득, 총 102점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희는 3000m에서 5위(4분53초674)에 올라 5점을 얻어 총 73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김아랑(24점)은 종합 6위에 올랐다.

이날 남자부에서는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7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점수 차이가 월등하네”,“세계선수권 종합우승, 자랑스럽다”,“세계선수권 종합우승, 대단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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