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수배됐던 판매책 2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광주지검 목포지청 심상명 검사는 17일 여수밀수사건 판매책으로 전국에 수배했던 서효순씨(33·여·여수시광무동)와 목포항소속 제 58 삼양호(50t)선원 박동응씨(33·여수시서교동7통945)등 2명을 검거,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0일 상오 10시쯤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경흥물산제품 여자용 시계 20개 (시가 30만원)를 사들여 15일 하오 7시쯤 목포시 서산동18 김재용씨(42)집에서 서 여인에게 넘겨주고 서 여인은 이 시계를 15일 목포시룡당동 광주여객 정류소에서 신원미상의 30대 남자에게 넘겨줬다는 것이다. 서 여인 등은 16일 목포해경에 의해 잡혀 목포세관에 넘겨졌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