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화가 15인의 치마 휘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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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동양화 중진작가 15인의 치마휘호전이 오는 19일∼22일 미도파화랑에서 열린다. 출품작가는 우당현 변관식 김정현 김화경 안동숙 장우거 성재휴 김학수 조중류 김왕진 장소상 김명제 민경갑 나상목 이종상씨 등「치마휘당」는 여인의 치마폭에 남경·화조 등을 그리는 풍류로 예부터 화령대군이 명기정향의 치마자락에 쓴 이별시, 속곡선생의 유기사 등이 전해진다.
『선데이·서울』『주간스포츠』가 창간기념으로 주최하는 이 「치마휘호전」은 본격적 전시회로는 이번이 처음.
『무궁화』 『추경』『석류도』등 작품이 선보이며 「모델」은 TV 「탤런트」 김창숙·김자왕, 가수 김상희·정미조양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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