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29일 로이터합동】「차티차이·춘하반」「타이」외상은 일본이「아세안」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의 안정을 위해「아세안」 국가들에 무기를 판매하도록 촉구했다고 일본의「요미우리」(독매)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방콕」발 기사에서 「차티차이」 외상이 28일「타이」를 방문중인「가스가·익고」 (춘일일행)민사당위원장과 회담 중 「포스트·베트남」 시대의 「타이」외교정책에 관해 설명하면서 그같이 요청했다고 전했다.
「차티차이」 외상은 일본이 현재 차량·함정이나「탱크」등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모든 형태의 무기를 외국에 판매할 수 있음을 강조, 장기연불「베이스」로 「아세안」국가들에 무기를 판매하도록 촉구했다고 이 신문은「가스가」위원장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가스가」위원장은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일본이 대외무기원조를 할 수 없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본의 군국주의 복활을 우려해온 동남아의 지도자가 대일 무기 구입의사를 밝힌 것은 주목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