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시어머니에 막말 "뭐! 쇼하지마 안 속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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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손여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이 시어머니 김용림에게 반말을 하며 소리쳤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김용림이 며느리 손여은의 막말에 뒷목을 잡았다.

손여은은 남편의 이혼요구를 무시하며 늦은 밤 만취해 주차장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시어머니와 김정난은 손여은을 불러 앉혔다.

김정난이 “너 무섭다. 미저리 같다. 그런 일이 있었으면 숨죽여 있어도 모자란 데 가끔 내려와 밥 먹고 올라가고 피아노 두드리고 정상 아니다”고 꾸짖었다. 이에 손여은은 “우리 아버지가 기부 안 하고 그 재산이 내 것 돼도 이러시겠냐. 어머니가 변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 없었다”고 맞섰다.

이어 손여은은 “갑자기 돌변한 이 집 식구들이 더 미저리다. 사람은 태원씨밖에 없다. 아니다. 그 사람도 이상하다. 잘 해보자고 하더니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다. 그거 또라이 아니야?”라며 막말했다. 황당한 김용림이 “야!”라고 고함치자 손여은은 “뭐!”라고 맞붙었다. 이에 김용림이 뒷목을 잡자 손여은은 “쇼하지 마라. 안 속는다”고 말했다.

손여은 막말에 네티즌들은 “세결여 손여은, 김수현 작가도 결국 막장으로 가는구나”,“세결여 손여은, 성깔있네”,“세결여 손여은, 시어머니와 제대로 싸우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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