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희』등 촬영중단 신감독 구속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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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신상옥감독이 갑자기 법정구속됨에 따라 신감독이 연출중이던 2편의 영화가 발이 묶이게 됐다. 신감독은 최근 남궁원주연의 『장미의 관』을 완성하는 한편 광복절 개봉을 목표로 「뒤마·피스」원작의 『춘희』를 현대물로 각색한 신진일주연의 『춘희75』촬영에 전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구속되어 『장미의 관』편집과 『춘희75』의 촬영이 중단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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