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의 차량기지 답십리에 건설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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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5일 지하철 1호선을 비롯, 순환선의 차량기지를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18만평방m로 확정했다.
시 도시계획당국은 지난해8월 개통된 지하철 1호선의 차량 1백70량과 오는 80년대까지 건설될 순환선에 운행될 차량 3백50량 등 총 5백20량의 열차차고와 7백50량을 수용할 수 있는 정비창을 시설키 위해 청계천 하수처리장 일대인 동대문구 답십리동, 성동구 사근동, 송정동, 군자동 등 1만8천평방m를 차고시설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본부는 연말께 차고를 비롯, 인입선(길이 2천5백45m)공사를 착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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