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 위협 60만원 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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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6일 하오3시30분쯤 종로구 혜화동20의19 김조형씨(40·한독약품 이사) 집에 10대강도 1명이 들어가 가정부 노영임양(20)과 장남 재윤군(10·은석국교3년) 장녀 주영양(7·은석국교1년)등 3명을 과도로 위협, 안방으로 끌고들어가 노양은 장롱 속에 가두고 어린이들은 엎드리게 한 뒤 장롱 속에 있던 일제 미놀타 등 카메라 2개, 금붙이 3냥 등 6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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