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민 총재 제의 동북아평화회의 미국무성 지지한바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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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미국인 소식통은 10일 김영삼 신민당 총재가 제안한 동북「아시아」관계국회의를 통한 한국안보의 4대국 보장론을 미국무성이 지지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미국인 소식통은 그러한 주장은 사실을 잘못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미국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맨스필드」상원의원이 제창한 한국안보의 4대국 보장론은 지금으로서는 현실적이 아니라는 것이 자기가 보는 미국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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