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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트양 방콕 체류 수년간 아주서 암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5개월 전 과격단체 공생해방군(SLA)에 피납된 뒤 미 수사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는 「패트리셔·허스트」(「허스트」신문재벌의 장녀)양이 지난 몇 달 동안 「사이공」과 「홍콩」등 「아시아」지역에서 암약했으며 현재는 「방콕」에 체류중이라고.
「홍콩」의 「포스트」는 「허스트」양이 「플라스틱」정형수술로 얼굴·다리 등의 특징을 없앤 뒤 지난 4월 「사이공」에 잠입, 월남 전쟁 고아들의 공수작전에 참가했으며 그후 「홍콩」을 거쳐 「방콕」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사무계약으로 현재 「홍콩」에 와있는 미국인 3명으로부터 이 같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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