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3년만에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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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연세대가 춘계대학농구연맹전에서 3년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8일째 경기에서 연세대는 중앙대를 92-73으로 격퇴, 8연승을 기록하여 남음 한양대와의 최종일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 시켰다.
또한 한양대는 이날 경희대를 79-66으로 눌러 7승1괘로 2위를 유지했는데 28일 마지막 경기에서 연세대를 꺾을 경우 연세대와 공동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편 경희대와 함께 3위를 노리던 성균관대는 하위의 국민대를 맞아 이외로 부조, 후반 10분께부터 벌인 맹렬한 「프레싱」에 의한 추격의 보람도 없이 73-64로 패퇴, 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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