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위한 신문발행도 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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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월남난민으로 「캘리포니아」주의 미 해병기지 난민수용소에 있는「구엔·카오·키」전 월남부통령은 1만3천4백 「에이커」에 달하는「오리건」주의 한 목장을 구입해 월남난민(2백50명)과 정착할 것을 구상 중에 있다고.
「키」전 월남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은 자기와 같이 돈과 보증인이 없고 직업을 구할 수도 없는 월남난민들의 정착지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목장구입계획이외도 난민을 위한 신문발행도 할까싶다는「키」는 그간 5백 통이 넘는 격려 편지를 받았으며 이중에는 2만「에이커」의 농장제공 제안자도 끼여있었다고 전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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