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간부들 훈련복 유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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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의 길전식 사무총장에 이어 박준규 정책위의장, 채영철 당의장비서실장 등 당 간부들이 훈련복을 착용.
이 훈련복은 지난 5월초 당 훈련원에 입소했던 고 총장이 계속 입고 다녀 퍼졌는데 이효상 당의장서리와 사무국요원 50여명이 옷을 맞춘 데 이어 21일 열린 청와대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는 고 총장의 옷차림을 보고 김종필 총리도 한 벌 맞췄다.
고 총장은『이 옷이 근검절약 정신에도 일치하고 활동하기에도 편해 많이 들 입으려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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