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18일 AFP동양】17일 도전자「론·라일」과의 「타이틀」전에서 11「라운드」에서 TKO승을 거둔 「무하마드·알리」는 당시 「라일」이 의식을 잃고 방어 능력을 상실했다고 말하고 자신의 전술이 「미라지」전법이라고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차마 살인할 수 없어 자신이 심판에게 「게임」의 중지를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리」는 「라일」이 생각보다 강한 선수였다고 추켜 올리면서 「라일」은 33세라는 나이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라고 말했으나 「알리」자신도 33t가 아니냐고 기자들이 지적하자 자신은 나이에 비해 젊다고 주자했다.
그는 자신의 전술은 「링」가운데서 싸우며 「펀치」를 막아내어 상대방이 스스로의 「펀치」로 나가떨어지게 하는 「미라지」전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전법이 상대방을 사막에서 신기루를 본 사람같이 어리벙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