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곧 개명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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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케네디」 대통령의 미망인이자 고 「오나시스」공의 부인이기도 했던 「재클린·케네디·오나시스」여사가 곧 「재클린·케네디」로 개명할 예정이라고 「런던」의 한 저명한 기고가가 밝혔다. 「케네디」를 못 잊어 원 이름으로 개명한다지만 사실은 담배장사로 입신하여 선박계의 거인이 된 장사치의 이름을 그대로 달고 다니는 것보다는 전 미국 대통령의 성만을 넣고 다니는 것이 훨씬 중량감이 있기 때문일 것이란 허영이 개명의 속마음 인 듯 하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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