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회의소의 날」맞아 기념 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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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 청년 회의소 (KJC 회장 윤국로)는 지난 23일 『제23주년 한국 청년 회의소의 날』을 맞아 전남 순천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천5백여명의 회원과 외국 JC 대표단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기념 행사를 가졌다.
순천 JC 사무국에서 상오 9시에 개최된 한일 자매 JC 한국 측 회장단 회의로 시작된 기념 행사는 연수회·약업부회 정기 총회·한일 자매 JC 회장단 회의·특우회 정기 총회·기념 강연·기념식·축하 「파티」의 순으로 하오 6시까지 계속됐고, 기념 사업으로 준공되는 순천 시민 헌장탑 제막식도 있었다.
한국 청년 회의소는 6·25 동란 중인 51년 평택에서 황폐한 조국을 젊은이들의 힘으로 재건하자는 의욕으로 조직, 54년 국제 청년 회의소에 가입했다.
전국 1백66개 지부에 1만여명의 회원을 지닌 한국 청년 회의소는 지역 사회 개발, 개인 능력의 개발, 세계와의 우정 등 3원칙 하에 각종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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