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탄생 백년 내일 국립묘지서 추모 예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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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 우남 이승만 박사 탄생 1백주년 기념 추모 예배가 26일 상오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이 박사 묘소에서 거행된다. 가족들이 주관하게 될 이 추모 예배는 고인이 평소 다니던 정동교회 한영선 목사가 집례, 이선근 박사의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 임병직 박사의 추모사, 이 박사가 1942년 미국 워싱턴에서 고국 동포에게 보낸 육성녹음방송, 분향, 유족인사, 추도의 순으로 진행된다. 분향은 이 박사의 아들 이인수씨(44)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 인수씨의 아들 병구군(6)이 아버지를 대신하게 된다.
하오 2시부터 4시까지 이화장에서는 이 박사가 생전에 가까이 지냈던 인사들을 초청, 간소한 다과회가 베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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