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침하 급속 진행|일, 지하수 개발 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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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에서 지면 침하 현상이 전국적으로 놀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일본 건설성이 경고.
건설성에 의하면 일본의 19개 지방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고 20개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징후를 보이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사태의 원인은 공업 용수의 지하수 이용 때문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도꼬로자와」에서는 73년∼74년 사이에 22·5cm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 침하의 최고를 기록했고 「아이찌」 「기후」 「미에」 현 등이 있는 「노비」 평원, 「히로시마」 「오까야마」 등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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