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8차까지 총 7000여 가구 분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38블록에서 분양된 양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조감도) 6차의 청약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청약 접수 결과 전용면적 84㎡ A·B형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대방노블랜드 분양 관계자는 “주변 단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임에도 불구하고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운 입지여건 때문에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방노블랜드 6차는 전용 84㎡A, 84㎡B, 117㎡A, 116㎡B의 4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총 703가구다. 단지 바로 옆에 증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증산역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통풍이 우수하다.

 이 아파트가 지어지는 곳은 양산 물금신도시 마지막 개발 지역으로 부산대캠퍼스·산학협동연구단지·한국디자인센터 등의 각종 산학기관도 들어선다.

 대방노블랜드는 양산신도시 안에서 이번 6차에 이어 향후 8차까지 총 7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산신도시 안에서 단일 브랜드로 최대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지하철 3번 출구 앞에 있다. 분양 문의 1688-1005.

이혜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