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한미 직업훈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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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재단법인 한미직업훈련소(이사장 이창승·52·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91의246)는 서비스산업의 자동차 정비 분야에 필요한 ▲내연기관 ▲「새쉬」 ▲판금 ▲전기공과 등 4개 훈련공과를 6개월과 1년 등의 과정으로 나누어 연5백20명을 배출시키고 있다.
이 훈련소의 시설과 실습 기재는 다른 법인체 훈련소에 비해 좋은 편이다.
기숙사 시설은 지방 학생에게 우선하며 기숙사비는 1인당 매월1만5천원.
교육용 장비인 「푸르살·엔지」·종합「테스터」기는 국내최초로 들여온 것.
이 훈련소는 75년1월24일 노동청으로부터 훈련소 인정을 받는 등 역사는 짧으나 초창기부터 노동청으로부터 2, 3, 4, 5급 자동차 정비·판금·용접·배관 기능사 양성소로 인정받았고 이 직종에 대해서는 기능 검정을 자체에서 하고 있다.
훈련은 각 직종이 다 같이 3∼4급 기능사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하고 학과 20%·실기80%의 비율로 과정을 마치도록 하고 있다.
입학기준은 중학졸업 이상으로 만14세 이상이래야 한다. 그러나 색맹이나 청력에 이상이 있으면 입학할 수 없다는 것.
입학 시험은 중학교 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되며 용모자가 정원에 미치지 못하면 시험은 치르지 않는다. 수업료는 매월 ▲내연기관 6천5백원 ▲「새쉬」5천6백원 ▲판금·용접 7천5백원이며 다른 과정도 7천원 내외. 교재대는 1인당 연5천원이 든다. 문의는(94)8146·8147<전수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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