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멕시코 언론인 살해범 색출하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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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시티 독립의 수호신 기념비 앞에서 23일(현지시간) 피살된 언론인 그레고리오 지메네즈(42) 살해범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메네즈는 베라크루즈 주에서 발행되는 '노티슈리 리베랄 델 쉬르' 신문기자 였다. 그는 지역내에서 이어지고 있는 납치사건에 관해 기사를 쓰고 있었다. 지메네즈는 이번 달 코아챠코알코스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그의 시신은 라스초아파스 인근의 한 주택 마당에서 올 1월 납치된 노조지도자 그리고 택시기사와 함께 묻혀 있었다. 지메네즈는 2010년 이래로 베라크루즈 주에서 실종되거나 죽은 12번째 언론인이다.
시위대가 들고 있는 사진에 '빅토르 마누엘 바에즈 치나, 베라크루즈에서 2012년 6월14일 살해되다.'라고 적혀 있다. 왼편 그림에는 스페인어로 '쏘지 마라, 나는 언론인이다!'라고 적혀 있다.
한 여인이 지난해 멕시코에서 살해된 언론인들의 신분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이터=뉴스1,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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