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 총판장에 불 1명 사망 1명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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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2일 상호1시53분쯤 종로3가37의1 대선 양복총판장에서 불이나 점포 안에서 잠자던 주인 민병태 씨(46)가 질식해서 숨지고 종업윌 방성호 군(18)이 중화상을 입었다. 이 불로 건물내부 20여 평과 양복 1백50여벌을 태워 약70만 원의 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차 7대가 동원됐으나 철제「셔터」가 열리지 않아 진화작업이 늦어졌다.
경찰은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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