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이하 공무원 45,000명 채용-정부, 올해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금년 중에 3급 이하 공무원 약4만5천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심흥선 총무처장관은 20일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신규 채용 공무원 중 대부분은 ▲취학아동의 증가에 따른 교원 ▲결원이 많은 교통·체신공무원 ▲경찰공무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심 장관은 지난해 공무원 이직률이 약7.5%였다고 설명하고 이 같은 자연 감소에 대한 보충을 빼면 올해 순증 공무원 수는 약1만2천명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 채용되는 공무원 중 총무처가 공개 경쟁 시험으로 뽑는 일반직 공무원의 수는 ▲3급 고등고시 2백명 ▲5급 3천명 등을 포함한 3천4백명이며 나머지는 각 부처와 지방 자치 단체 등에서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약4만3천명이 신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