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선 대한배구협회장은 26일『내년「시즌」초부터 76년「몬트리올·올림픽」과 78년「모스크바」배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한 대표단을 구성, 연중무휴의 강화훈련을 실시하겠으며 80년「모스크바·올림픽」을 위한 예비군도 아울러 창단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일 체육단체가운데 가장 먼저 회장으로 재선된 이 회장은 국제배구계의 조류로 보아 선수의 장신화가 급선무라고 전제한 후『전국적인 장신선수 발굴을 통해 86년 이후의 여자대표단에는 1백80㎝이상의 선수를 3, 4명 정도 포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