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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국방부차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육군참모차장에서 국방차관으로 발탁된 이 차관은 육사 2기. 국방부 인력·관리차관보의 행정경험이 있어 금의환향한 셈.
「충청도 양반」이라는 평을 듣는 이 차관은 46년 임관 후 연대장·사단장·군참모장·군단장 등 각급 지휘관을 고루 지낸 지·덕 겸비의 장군. 성격은 온후·원만하며 대인관계가 좋은 편이라는 주위의 평. 독실한 불교신자인 이 차관은 술은 한 모금도 못하며 정구는 「아마추어」의 수준급이라고.
계수가 밝기로 알려졌으며 부지런한 학구파. 주로 군사서적을 탐독한다.
양친을 모시고 있는 이 차관은 부인 안순희 여사(48)와의 사이에 1남 4녀를 두었다. 「골프」「핸디」16. 충무·화랑 무공훈장 각 1개 외에 대통령표창만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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