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재 구청서 관리|보수 복원만 시서 담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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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시내 곳곳에 버려져 있는 사당과 사적 등 문화재를 보존키 위해 지금까지 본청 (문화공보실)에서 맡아오던 관리책임을 구청과 출장소에 넘기고 본 청은 문화재의 보수 및 복원공사, 고증과 기술지도만을 하기로 했다.
또 화재와 풍수해 등 각종 재해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키 위해 동묘(동대문구 신설동)등 목조로 된 문화재에서 전기 시설을 철거토록 하고 공공단체를 비롯 각 기업체 각급 학교와 문화재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도록 해 모든 시선이 문화재 보존사업에 참여토록 계몽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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