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면회서 금지 투옥된 비 언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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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닐라 26일 로이터합동」계엄 하에서 재판도 없이 정치범으로 투옥된 전 신문발행인 「유제니오·로페스」2세와 실업가 「세르효·오스메나」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필리핀」변호사들은 「로페스」씨와 「오스메나」씨에 대한 가족들의 면회가 아무런 당국의 설명도 없이 금지되어 이들은 완전 고립상태에 놓여 있다고 밝히고 당국의 즉각적인 면회 허가조치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법정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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