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처진 외신기자 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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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포드」미대통령의 방한을 수행, 입국했던 외신기자 3백3명 중 백악관 출입 1백59명과 동경 등지에서 들어온 기자 20여명이 23일 「포드」이한과 함께 출국하여 한국에는 1백여명의 외국기자가 남았다.
문공부의 해외 공보관은 이들 체류자들에게 부산·포항 등의 산업시설과 경주 등 관광지에 대한 취재를 돕기로 했다.
한편 만찬 등이 벌어졌던 22일 밤에는 「뉴요크·타임스」「워싱턴·포스트」「볼티모·선」지 등의 수행기자가 김대중씨 집을 방문해 「인터뷰」를 했다.
당초 정부는 공산권 국가의 백악관 출입 기자에게도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한 명도 입국신청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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