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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 발원대회|서울대 불교학생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종불교학생회원 1백50여명은 1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종로구 봉익동2대각사에서 구국발원(발원)대회를 갖고 ▲민주헌정질서확립 ▲민족경제체제확립 ▲구속학생 및 인사의 석방 등 6개항을 결의했다.
이어 하오8시30분쯤 가두시위를 벌이려다 승려들의 만류로 대부분 귀가하고 55명이 목탁을 두드리며 불경을 외다 2일 상오6시 경내에서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
종로경찰서는 2일 상오 현재 회장 조화제군(물리과 3년)과 이언오군(해양과2년) 박병옥군(국사과3년) 등 3명만 남기고 모두 혼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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