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트뤼도 수상을 "당나귀 같은 친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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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닉슨」씨는 미국대통령 재직시에 그의 고위 보좌관들과 담소 중 「트뤼도」 「캐나다」수상을 가리켜 『당나귀 같이 생긴 친구』라고 말한 것으로 「워터게이트」은폐사건 피고진술에서 밝혀졌다. 「닉슨」씨의 전 보좌관과 「엘리크먼」두피고인은 지난 21일 「시리카」지법판사와의 개별심문에서 「닉슨」씨가 지난 73년 그들과의 담소 중「트뤼도」수상을 그와 같이 불렀다고 진술했다고 하며 24일 진술내용이 공개됐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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