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에 외유 의원을 제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민당 총무 단은 10일에야 난항을 거듭한 11명의 예결 위원 인선기준을 마련.
인선기준은 △지난해의 예결 위원 △당직자 △본회의 발언자 △외유 의원을 뺀다는 것. 이 기준에 따르면 57명의 소속의원 중 대상자는 17명이 되어 그래도 경쟁률은 1·5대1.
황낙주 부 총무는『소속의원 거의 전원이 예결 위원을 지망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기준을 정했다』면서 당직자 중 예외로 이중재 정책심의회 의장이 예결 위원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지난달 말에 끝내려던 인선이 늦어지자 유제연·한영수 의원 등 당내 일부에서는 『빨리 선정해줘야 해당자가 준비를 할텐데 너무 늦어진다』고 불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