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명동에서 절도 3건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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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3일 낮 1시30분쯤 중구 명동2가85의3「코스모스」백화점 앞길에서 이동례씨(46·용산구 청파동3가118) 가「핸드백」속에 들어 있던 현금 1만4천5백원을 소매치기 당했고 10분 뒤인 하오12시40분쯤 명동2가50의14「유네스코」회관앞길에서 재일 동포 이미자씨(24)가「핸드백」속 지갑에 들어있던 미화 1백50「달러」·미국 영주권·운전면허증 등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하오1시쯤 명동파출소에서 20여m 떨어진 예술극장 앞「파라」제과점에서 식빵을 사려던 이연희씨(29·영등포구 화곡「아파트」3동104호)가「핸드백」속에 들어있던 현금 10만5천원과 주민등록증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연쇄적으로 일어난 3건의 소매치기 사건이 동일범의 수법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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