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31일UPI동양】「그리스」 정부는 30일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에 외교각서를 전달, 「그리스」내의 7개 미군기지를 포함한 모든 외군기지를 접수하고 전「그리스」 영토에 대한 주권을 회복한다고 공식 통고했다. 「그리스」 정부는 외군이 점유해온 「그리스」내 기지접수에 곧 착수할 것이며 접수절차에 관해선 관계국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14개 「낙토」 회원국에 발송된 외교각서에서 「그리스」는 『국제협정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그리스」 국가의 중요부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나토」와는 협력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