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열 교수 급서 등산중 고혈압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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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려대 정경대 이창렬 교수(경제학 박사)가 11일 낮 l2시40분쯤 서울 도봉구 우이동 산1에서 등산도중 고혈압으로 졸도, 별세했다.
향년 57세. 이 교수는 이날 일행 7명과 함께 백운대에 오르던 길이었다.
이 교수는 일본 제2고교·동경 제대·경성 제대를 거쳐 식산 은행·한은 조사부에 근무하다가 55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봉직해 왔었다. 이 교수의 영결식은 14얼 상오 10시 고려대 정경 대학 장으로 거행되며 장지는「모란공원」묘지.
서울 성북구 성북동 1의111 자택에는 미망인 김종숙 여사와 4남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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