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폭탄 공포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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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리 5일 UPI동양】「파리」「런던」「브뤼셀」「로마」「뮌헨」 등 「유럽」의 주요 도시에는 각종 지하「테러」단체들이 장치한 시한폭탄이 연달아 폭발, 대규모 사상자를 속출시키고 있어 「유럽」의 도시들은 폭탄공포에 휩싸여있다.
5일 아침 「브뤼셀」에서는 「스페인」망명 과격파들이 장치한 4개의 폭탄이 15분 간격으로 「스페인」국립 「이베리아」항공사와 「스페인」은행 「브뤼셀」지점 및 이 은행 2개 분점에서 폭발, 5명이 부상했으며 「스페인」국립관광회사 앞에 주차시킨 「택시」에 장치된 폭탄은 폭발 전에 경찰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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