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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전시관 설립|여의도에 검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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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여당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시대별로 집약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족 전시관」을 서울 여의도에 건립할 계획이다.
공화당의 한 관계자는 23일 『정부가 추진 중이던 반공 전시관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여 반공은 물론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시대·투쟁시대 및 영광과 환희의 시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족 전시관을 건립토록 공화당이 정부에 건의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문공부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로 건립되는 민족 전시관이 「이스라엘」의 「야드바심」 (영웅 및 순교자 회상청)·영국의 「워털루」 전승 기념관 및 자유중국의 국부 기념관과 같은 종합 전시관의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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