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미장원의 64% 위생시설 아주나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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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시내 이발소와 미장원의 64%가 시설과 위생환경이 뒤떨어진 저급으로 드러났다.
11일 시보사국에 따르면 올들어 처음으로 시내이발소3천9백59개소와 미장원4천8백38개소등 모두8천7백97곳을 대상으로 위생등급감사를 실시한결과 이중 64%인 5천6백47개업소의 시설과 위생환경이 뒤떨어져 3단계등급중 가장나쁜 「가」급으로 판정했다는 것이다.
또 전체업소의 12%인 1천1백38개업소가 시설과환경이 기준에 미치지않아 허가를 취소했다.
허가취소된 업소는 이발소가 3백71소·미장원이7백6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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