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20m 낭떠러지에서 굴러 한명 죽고 57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천】17일 상오10시쯤 단양군매포면상진리 속칭 나룻고개에서 제천을 떠나 단양으로 가던 서울「버스」소속 충북5가1528호 완행「버스」(운전사 김정재·42)가 「브레이크」파열로 20n의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 타고있던 단양군어상천면 선암국교6년 황인달군(12)이그 자리에서 죽고 5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 「버스」에는 단양군교육청이 주관하는 과학공작 실기대회에 참석하러 선암· 가평·도담·매포국교 등 6개교생 28명과 인솔교사 13명이 타고가다 모두 다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