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 민청관련 불구, 일의 대한정책 불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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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박동순 특파원】「오오히라」일본외상은「닉슨」미대통령을 비롯,「키신저」국무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16일 미국으로 떠나기에 앞서『김대중씨 사건과 2명의 일본인구속사건은 기본적으로는 한-일 양국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미 측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지 않으며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대한정책을 변경할 생각은 없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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