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마다 쏟아진 풍어…월척 50여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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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랜만에 보는 화창한날씨에 각회는 낚시터 마다형·양에서 짬짤한 재미를보았다.
그중에서 특기할만한 곳은 쌍룡·배포·연밭·잠홍등.
쌍룡은 주요낚시서 「강태공」이 상류수초에서 김우현씨 30.7㎝등 2수의 월척과 준척이 5수였고 일요일엔 「동호」가 손문선씨 31.2㎝등 무려6수, 「대홍」이 홍병구씨 37㎝등 대형을비롯 3수, 「삼오」가 권오상총무 31㎝등 2수, 「종로」 도 조용준씨 31㎝등 2수와 준척3수로 주간에 모두15수의 월척을내었다.
배포는 수요에서「종로」가 상류 닭장앞과 뽕나무앞에서 서형범씨 34.3㎝등 2수, 「대홍」의 이의장씨 31.6㎝등 2수였고 「신당」 은 잔재미만, 목오의 「신촌」 은 조승원씨 32.7㎝등 3수였다. 일요에선 「청량」이 최병선씨 31.7㎝등 3수와 준척 3수, 「삼오」가 김창환씨 33㎝등 3수를 올린외에 10㎏까지 올린회원이 많았다. 그러나 13수의 월적을 낸 배포는반대로 잔챙이도 많았다.
「한양」 이 나간 이리부근「연밭」은 한형주회장 32㎝등 모두 8수의 월척과29㎝이상만 40여수로 푸짐한 귀로.
잠홍은 「동문」 이 지종현씨 32.5㎝등 2수의 월척과 평균 1백여수, 「붕어」가 김석주씨 32.5의 준척25수, 「삼풍」이영철씨 30.5㎝외 준척9수였고 「신서부」 는 이희범씨 31㎝등 평균이 60여수로 형·양에서 재미를 본곳이었다. 송전에서는 「명수대」가 문종학씨 34.6㎝등 3수의 월척과 평균30수, 춘계대회를가진 「양작」이 박재문씨 33.2㎝ 월척과 준척 30여수가 나와 송전의 명예를 지켰다.
그밖의월척 산지로는 남포 (아세아) 에서 김종호씨 32㎝등 2수, 업성에서「은성」 이 중류에서 황영팔씨32.7㎝등 2수와「세일」은 21㎝이상만 1백여수를 올렸다. 신정호 (라이온스), 사리 (동양·용두) 김당 (신촌), 대관 (동부·독립문)에서도 각각 2수의 월척이 나왔으나 산란이 끝나 량에서는 저조했다. 월척없이 운이 좋아던곳은 충남수등 (서부), 노성 (한수·개봉·고척) 등이 4㎞이상이었고 평균20∼30수정도는 석장 (서부}, 기천 (신당), 운암 (청계·대지)등이었다.
그외 서지(모범)·조암(구대홍)·성미(서라벌)·운궁(여전)·장안(동교·아현)·성남(수원지)·화성(게일)·진죽(성우) 등은 별로좋지 않았다 「솔」 은 당진에서 잉어 풍년을 만났고「제일」바다낚시는 초지도에서 시조희를 가졌다. 운암은 도선료가 올라 상류 왕복이 1천6백원이고, 뾰죽바위는 왕복 6백원이됐다.
◎화요낚시 (밤)
◇배포▲삼병((73)⑬9935) ▲대지((99)2083) ▲서라벌((94)7501) ▲신당((53)4708) ▲종로((75)6588) ▲보문((93)3472) ◇쌍룡▲풍전 ((26)1836) ▲솔((27)8875)▲세일((99)4405) ◇보통리▲신촌 ((32)6565) ▲상도((68)8384)
◎수요낚시
◇쌍룡▲대흥((78)7788) ▲청계((25)0474) ▲신당((53)4708) ▲종로((75)6588) ▲보문((93)3472) ◇배포▲영등포((62)2850) ▲개봉((8)2183) ▲마포((34)1507) ◇통진▲구대홍((73)4834) ▲모범((98)0791) ◇송전▲서부((28)2083) ▲미도파((22)531) ▲신촌((32)6565) ▲상도((68)8384) ◇대관▲우도 ((22)6603) ◇상전▲여전(26)㉿1836) ▲솔((28)8875) ▲세일((99)4405) ▲동교 ((34)0201) ▲강태공((33)9013) ▲삼여((26)3191)
◎목요낚시
◇쌍룡▲신당((53)4708) ▲종로((75)6588) ▲보문((93)3472) ▲삼오((73)9935) ▲대지((98)2083) ▲서라벌((94)7501)
◇배포▲신촌((32)6565) ▲상도((68)8384)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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