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소년들, 주인공성격 논쟁까지

…TBC-TV 인기「홈·드라머」인 『비둘기자매』 (매일저녁 7시정분) 에 등장하는 언니 「모래」(김창숙)와 동생「시내」 (안옥희)가 요사이학생층과 젊은이들의 화재에 자주 올라 때로는 열띤 토론으로까지 번진다고-. 「말괄량이」 형의 김창숙과 「순진」 형의 안옥희가 극중 사사건건 대립·충돌하기때문에 가치관과 인생관의 모색기에있는 젊은이들간에 이들의 행동이 욀가왈부의 대상이 되는것이겠지만 담당PD인 정병직씨는 『현실을 살아가는「돈·키호테」 형 (김창숙) 파「햄릿」향 (안옥희) 의 인간유형을 가정해본 것인데 판단의 기준은 오직 시청자에게 맡길뿐』 이라고 거창한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