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자료 요청키로|은행 감독 원장 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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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금융 부정 조사 대책 10인 소위는 오는 29일 제2차 모임을 갖고 그 동안 수집된 금융 부정 자료를 검토하며 조진희 은행 감독원장을 만나 미 회수 대출액과 대출 결손에 대한 자료를 정식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김현기 의원은 현재까지 은행 감독원으로부터 아무런 자료를 얻지 못했다고 밝히고 조 원장이 신민당 조사위원 면담을 계속 기피하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에는 재무위를 통해 정식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또 필요하면 은행장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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