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수뢰 서울시의회 의장 징역 5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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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수원지법 형사11부 는 24일 철거업체 다원그룹으로부터 1억원 뇌물을 받은 김명수(55)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뇌물을 수수 한 것은 엄정하게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012년 신반포 1차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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