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희화한『우정』자유극장, 4월 한달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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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극단 자유광장은 4월 한달 동안「카페·테아트르」에서「머리·시스걸」작·김정옥 연출의『다이피스트』를 매주 수요일에, 「데·필립·포」작『우정』및「퀸테로스」작『햇빛 밝은 아침』을 매주 금요일(하오8시)에 공연한다.
매일 똑같은 생활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는「샐러리맨」의 애환을 다룬『다이피스트』는 지난 2년간 공연되어 온 작품으로 추송웅과 김금지가 출연한다.
인생과 우정을 희극적으로 그린『우정』및 황혼기에 접어든 두 노인의 대화를 통해 이들 노인의 희극적인 운명, 사랑의 슬픔을 묘사한『햇빛 밝은 아침』, 두 작품에는 함현진과 박정자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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