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조양호 회장 "흑자 전환점 되는 해 만들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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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조양호 회장 “흑자 전환점 되는 해 만들자”

조양호(65·사진) 한진그룹 회장은 23일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에서 열린 대한항공 임원세미나에서 “올해 비장한 각오로 위기 의식을 가지고 원점에서부터 체질 개선에 성공해 흑자 달성의 전환점이 되는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한국 시장에만 너무 의존하지 말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고 당부했다.

고재호 사장,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 방문

고재호(59·사진)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루마니아의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를 방문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1997년 대우조선이 인수한 망갈리아 조선소는 금융위기 이후 수주 가뭄으로 고생했지만 지난해엔 10억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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