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제니친 논쟁문집 배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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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20일 로이터합동】추방된 소련의 반체제작가「알렉산드르·솔제니친」을 둘러싼 논쟁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1백80「페이지」의 문서 집이 그의 작품발췌문과 함께 소련의 정치적 이단자들 사이에 배포되고 있다.
언론의「솔제니친」비난기사, 『수용소군도』의 발간에 격분하여 신문들에 보낸 독자편지, 그리고「솔제니친」에 대한 지지성명 등으로 이뤄진 이들 서류뭉치는 불법 지하신문「사미즈다트」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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