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제련소 건설 실수요자 3개 기업 공동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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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산 10만t 규모의 동 제련소 건설 실수요자는 「캐나다」의 「로란다」사를 합작선으로 락희·대한전선·풍산금속 등 국내 3대 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계 업계에 의하면 그 동안 온산 동 제련소 건설을 위해 대한전선은 일본 고하전공, 락희는 일본광업, 풍산금속은 「캐나다」의 「로란다」사와 각각 합작 투자키로 하고 실수요자 경합을 벌여 왔으나 최근 일본 업체인 고하전공과 일본광업이 대한 투자를 포기할 움직임을 보임으로써 「캐나다」의 「로란다」사가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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