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가 게티 납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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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석유 억만장자 「J·폰·게티」의 손자 「게티」군(17)을 납치한 범인의 하나라고 자칭하는 자가 5일 밤 「게티」군의 납치는 「마피아」단의 소행이라고 폭로했다고 「로마」의 「일·메사제로」지가 6일 보도. 「게티」군의 잘려진 귀를 우송 받아 「게티」군이 살아있음을 확신케 해준 바 있는 이 신문은 전화를 걸어온 자가 「시칠랴」어 「액선트」로 「게티」군을 태우고 다닌 「마피아」단의 운전사라고 밝히고 『몸값으로 받은 돈의 분배 몫이 적어』신문사에 전화 폭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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